남편이 어느 날 책을 한 권 읽더니 조금씩 달라졌다.바로 그 유명한 역.행.자.내 주변엔 그 책을 읽고 공무원을 그만 둔 친구도 있다.(그 역행자 저자의 회사에 입사하겠다며)꽤나 영향력이 있는 책이다.(난 별 감흥이 없었다.) 그 책을 읽고 남편이 달라진 점은 크게 3가지이다.1. 책을 읽기 시작했다. (책을 읽으니 정말 똑똑해지고 말도 잘하게 되는 것 같다.)2. 주식 공부를 하고 조금씩이지만 투자를 시작했다. 그 놈의 경제적 자유를 위하여.3. 블로그를 쓰기 시작했다. 그 중에내가 가장 멋있다고 생각한 변화는바로 블로그에 글을쓰는 것이었다. 남편은 나처럼 미주알고주알 모든 이야기를 다 입 밖으로 꺼내는 사람이 아니다.혼자서 사부작사부작 블로그를 쓴지 한... 7~8개월만에 나에게 자신의 블로그 존재..